일본 토에이, 중국 신작 제작 ‘꾳천사 루루(꽃의 아이 룬룬)’ 신작 결정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애니메이션이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신작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제작에 있어서는, 중국의 대기업 IT·엔터테인먼트 기업 텐센트와 손잡는다

꾳천사 루루(꽃의 아이 룬룬)

제작은 토에에 애니메이션의 중국 현지법인(상하이)과 텐센트그룹의 영상전송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가 맡는다.
 
東映動漫(상하이)은 2020년 중국에 뿌리를 둔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그룹이 80%, 중국 상하이동금기업관리자문유한공사의 출자로 설립됐다.

「花仙子之魔法香対論」은, 그 라인업의 하나가 된다.
 
텐센트 비디오는 또 중국 거대 IT기업의 동영상 스트리밍 부분에서 이 분야 톱3 일각을 차지한다.

독자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이다.

花仙子之魔法香対論 제목에 포함된 花仙子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1979년 제작해 방영한 TV 시리즈 꽃천사 루루의 중국어 제목에 해당한다.

꽃천사 루루는 과거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이 작품은 꽃천사 루루의 추억과 배경을 이어가면서 현대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운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지향한다.

중국이나 아시아의 관습이나 문화에 임기응변적으로 대응한 현지에 뿌리를 둔 작품을 기획·제작·판매한다.

일본에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 맞춘 작품을 처음부터 만든다는 일본 애니메이션 비즈니스의 새로운 세계화 조류도 느끼게 한다.

관련 링크

공식 사이트: http://animationbusiness.info/archives/1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