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SK∞ (에스케이 에이트)는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 시즌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Free! 1기와 2기, 그리고 바나나 피쉬의 감독을 맡았던 우츠미 히로코가 감독과 원작을 맡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은 2021년 1월부터 아사히 방송 텔레비전과 테레비 아사히 계열의 심야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ANiMAZiNG!!!‘에서 방영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렉스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동시 방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본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3년 만에 애니맥스에서 방영된 사례입니다. 북미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영어 더빙으로 2월 6일부터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인 SK∞는 ‘Skate Kimi to ∞‘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 기호를 세우면 숫자 8이 되어, ‘스케이트’라는 단어와 연결됩니다. 이는 에이브릴 라빈의 곡 ‘Sk8er Boi‘와 유사한 방식으로 제목이 만들어졌습니다.
SK∞ 에스케이 에이트
줄거리
“그때 내가 분명히 보았어. 이 오키나와에 흩날리는 흰 눈을….” 이 문장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레키는 스케이트보드를 열렬히 사랑하는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그의 일상은 스케이트보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레키가 완전히 빠져 있는 세계는 바로 S 라는 이름의 비밀스러운 스케이트보드 레이스입니다.
S 는 일반적인 스케이트보드 경주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 레이스는 오키나와의 한 폐쇄된 광산을 무대로 진행되며, 보통의 경주와 달리 그곳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참가자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폐광 속의 가파른 길을 내려오면서 서로 경쟁합니다. 이러한 레이스는 위험하고 아찔한 요소들로 가득 차 있어,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중에게도 엄청난 스릴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S 의 백미는 바로 그곳에서 열리는 비프(결투)입니다. 비프는 단순한 경주가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만의 스케이트 기술과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대결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극비 결투를 지켜보며 열광하고, ‘S’는 점점 더 큰 인기를 끌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키의 학교에 새로운 전학생이 찾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란가로, 캐나다에서 막 귀국한 학생입니다. 레키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만큼, 란가에게도 그 세계를 소개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란가를 S 로 초대합니다. 비록 란가는 스케이트보드를 한 번도 타본 적 없는 초보였지만, 스케이트보드 레이스가 열리는 ‘S’의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란가는 레키의 권유에 따라 S 에 참가하게 되며, 그와 함께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란가는 처음에는 스케이트보드를 다루는 법도 몰랐고, 고난이도의 기술은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가 지닌 잠재력은 스케이트보드와 무관하게도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스노보드를 탔던 경험 덕분에, 란가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과 비슷한 감각을 빠르게 익혔습니다. 특히 폐광 속의 가파른 경사면을 내려오는 것은 그에게 익숙한 영역이었고, 자연스럽게 그의 재능이 발휘되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에 처음 도전한 란가는, 그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S 의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란가가 이 위험한 레이스에 빠져드는 동안, 그는 다양한 개성 넘치는 스케이터들과 맞서게 됩니다. S의 세계에는 각기 다른 스케이팅 스타일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스케이터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취미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고, 그 안에서 경쟁합니다. 이들은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기술만으로 승패를 가리지 않고, 각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쏟아부으며 진정한 스케이터로서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이렇듯 레키와 란가는 S의 레이스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그 안에서 우정과 경쟁, 그리고 성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스케이터들과의 만남은 그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고, 이 스케이트보드 레이스 배틀은 끝없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도전하며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그들의 앞에 펼쳐진 무한한 가능성은 이제 막 시작되었으며, 이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가장 뜨겁고 열정적인 스케이트보드 레이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레키와 란가의 이야기는 S를 무대로, 스릴 넘치는 경주와 경쟁,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에 대한 단순한 취미를 넘어, 그들은 이 레이스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캰 레키 – S네임: 레키
- 성격: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며, 스케이트보드를 향한 열정이 강합니다.
- 외모: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머리와 스케이트보드 복장을 자주 입고 있습니다.
- 취미: 스케이트보드 타기와 제작, 새로운 기술 연습에 몰두합니다.
- 성우: 하타나카 타스쿠
레키는 스케이트보드 매장 DOPE SKETCH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점장인 오카 쇼키치와는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입니다. 뛰어난 사교성과 친화력 덕분에 학교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레키는 전학 온 후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던 하세가와 란가에게 스케이트보드를 가르쳐 주면서 빠르게 친해졌고, 곧 서로의 이름을 부를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레키는 집 뒷편의 차고에서 스케이트보드를 개조하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이는 2화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그는 란가가 2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란가의 보딩 스타일을 분석한 후 맞춤형 스케이트보드를 직접 제작해 줍니다. 이러한 행동은 레키가 란가를 매우 신경 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란가의 자칭 보드 선배로서, 레키는 보딩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며 연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레키는 란가가 미끄럽게 보딩하는 모습을 보고, 마치 오키나와에 눈이 내린 것 같다는 감상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란가와 자신의 실력 차이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끼며 불안해합니다. 란가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혼자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던 중 자주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란가와 치넨 미야의 갈등 이후, 레키는 자신이 만든 보드 레키 L2S를 감상하며 감격에 빠져 있었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아다무가 미야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아다무에게 자신이 이기면 미야에게 사과하라고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러나 아다무와의 대결에서 레키는 멘탈이 일시적으로 무너졌고, 팔에 골절상을 입으며 패배합니다. 이후 온천에서 회복하긴 했지만, 아다무와의 대결에서 공포를 느낀 레키는 란가에게 아다무와의 대결을 피하라고 강요합니다.
란가가 급속도로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레키는 자신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에 큰 조바심을 느낍니다. 결국 란가가 아다무 주최의 토너먼트에 참가를 결정하자, 레키는 자신이 더 이상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며 란가와 결별을 선언합니다.
이후 레키는 뉴스에서 한계를 느껴 선수 생활을 접었지만, 관련 업계에서 성공한 인물의 인터뷰를 보며 스케이트보더에서 은퇴하고 보드 제작자로 전향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토너먼트에 관전자로 참석한 레키는 란가의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단순히 응원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같이 달리고 싶다”는 말을 남기며, S에서 출입할 수 있는 증표를 반납하고 떠납니다.
하세가와 란가 – S네임: 스노우
- 성격: 차분하고 무덤덤한 성격을 지녔지만, 보드에 대한 열정은 강렬합니다.
- 외모: 파란 머리와 푸른 눈이 란가의 트레이드마크로, 항상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합니다.
- 스포츠 경력: 2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스케이트보드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냅니다.
- 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스케이트보드 세계에 새롭게 발을 들인 전직 스노우보더입니다. 일본과 캐나다의 혼혈인 란가는 오키나와로 이사 온 후 친구 레키 키얀을 만나 스케이트보드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의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보딩 실력은 짧은 시간 안에 주목을 받으며, 특히 스노우보드에서의 경험을 스케이트보드에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하세가와 란가는 어머니가 외벌이를 하며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지만, 서류 전형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 레키가 일하고 있는 스케이트보드 가게에서 임시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레키의 도움을 받으며 스케이트보드를 배우기 시작한 란가는 빠른 발전을 보여주었고, 특히 레키가 2개월 걸려 익힌 기술인 ‘알리’를 단 2주 만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란가는 레키의 지도를 고맙게 여기며,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흥미를 점점 더 키워갔습니다. 레키가 “보드는 무한히 탈 수 있다”는 말을 하자, 스노보드 이후로 오랜만에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았다고 느끼며 몸이 아파도 연습에 매진합니다.
그러던 중 일본 스케이트보드 대표 후보인 치넨 미야가 란가에게 대결을 신청했고, 망설임 없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미야와의 대결에서는 스노보드에서 익힌 기술을 활용하여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고,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레키에게 고마워하며 함께 주먹을 맞대는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멍한 성격의 란가이지만, 한 번 결심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고집도 있어, 바다를 보고 “비치!”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후 레키의 복수를 위해 아다무와 대결을 펼쳤지만, 경찰이 개입하면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레키의 강요로 인해 아다무와의 재대결을 망설였으나,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기 위해 아다무가 주최하는 토너먼트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레키와의 관계가 멀어지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결국 레키로부터 결별 선언을 듣게 됩니다.
토너먼트 1차전에서 죠와 대결했을 때도 레키와 만나지 못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관중 속에서 레키와 눈이 마주친 순간부터 의욕이 불타올라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드가 부서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레키를 찾아다녔으나 만나지 못했습니다. 섀도의 병문안을 갔을 때, 레키가 도망치는 것을 눈치챘고, 그의 집을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대신 레키의 어린 시절 보드 연습 동영상을 보고 스케이트보드를 빌려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보드장에서 레키와 재회하여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신이 정말로 즐거운 것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드를 타는 시간이라는 걸 깨닫고 레키와 화해하게 됩니다.
최종화에서 란가는 아다무와 토너먼트 결승에서 대결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존’이라는 경지에 도달하지만, 존에서 타는 것이 즐겁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보드 타기의 진정한 즐거움은 함께 즐기면서 타는 데 있다는 걸 느끼며, 아다무를 존에서 이끌어내고 그와 함께 보드를 타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란가는 아다무를 이기고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마지막에는 레키와 함께 폐쇄된 S 경기장에서 다시 대결을 펼칩니다.
치넨 미야 / S 네임: 미야
- 성격: 완고한 성격.
- 외모: 후드에 고양이 귀가 달린 녹색 후드티와 스케이트보드 위의 고양이 같은 민첩한 움직임을 상징하는 긴 보라색 꼬리 디자인.
- 성우: 나가츠카 타쿠마
치넨 미야는 스케이트보드 천재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압도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고양이와 관련된 상징적 이미지와 함께 등장합니다. 미야는 스케이트보드 기술의 속도와 정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이는 그가 일본 스케이트보드 대표 후보로 지목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야는 한때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즐겼으나, 그들의 부러움과 질투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 아픔을 겪습니다. 그로 인해 감정 표현에 서툴고 차가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과 대등하게 대결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깊은 관심을 가지며 진심으로 승부에 임합니다. 특히 란가와의 대결에서는 스노우보드 기술을 접목한 란가의 창의적인 움직임에 감명을 받으며, 자신도 그와 같은 자극을 찾고 싶어합니다.
미야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렬한 경쟁심을 지니고 있으며, 속으로는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완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쿠라야시키 카오루 / S 네임: 체리 블로섬
- 외모: 긴 핑크색 머리와 날렵한 체형을 가졌으며, 얼굴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일본 무사 느낌의 복장과 보라색 악세사리를 자주 사용합니다.
- 성격: 카오루는 냉철하고 지적인 인물로, 신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과학적인 사고방식은 스케이트보드 경주에서도 드러나며, 상대방의 패턴을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합니다.
- 특징: 그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스케이트보드를 강화하며, 첨단 전동 스케이트보드를 사용해 놀라운 스피드와 민첩성을 발휘합니다.
-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사쿠라야시키 카오루는 S의 초기 멤버로, 같은 멤버인 죠와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의 본 직업은 서예가로, 뛰어난 눈썰미와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세가와 란가가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탔을 때 그의 발 위치만 보고도 스노보드 경험자임을 알아챌 정도로 관찰력이 뛰어납니다. 카오루는 오토바이를 탈 줄도 알며, 친구들과의 온천 여행 중에는 귀신인 척 장난을 치는 등 의외로 장난기가 많은 면모도 보여줍니다. 또한,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죠, 아다무와 같은 동기임이 드러나며, 고등학생 시절에는 귀와 입술에 피어싱을 하고 다닌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카오루는 아다무와 결별을 받아들이려는 죠와는 다르게, 여전히 아다무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토너먼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1차전에서 아다무와 맞붙게 된 카오루는 그의 기술인 ‘러브 허그’를 피하면서 어느 정도 우위를 점했지만, 이내 아다무가 진심을 발휘하며 무리한 역주행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휘둘러 공격하는 바람에 쓰러져 실격하고 맙니다.
경기 후 만신창이 상태로 깨어난 카오루는 죠의 식당에 찾아가 만취 상태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그가 여전히 아다무와의 과거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마음속 깊이 갈등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난죠 코지로 / S 네임: 죠
- 직업: 전문 셰프
- 외모: 초록색 머리와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며, 주로 상반신을 드러내는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 성격: 쾌활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친구들과의 유대가 강합니다. 특히 사쿠라야시키 카오루와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때로는 유쾌하게 장난을 주고받습니다.
- 기술: 근력을 활용한 강력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입니다. 다양한 스포츠 경험이 있어 눈썰미가 좋으며, 친구들이 스케이트보드에 도전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 성우: 마츠모토 야스노리
죠는 과거에 사쿠라야시키 카오루와 아다무와 함께 동기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두 사람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정하고 든든한 조언자로서 동료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는 죠는, 강력한 체력과 스케이트보드 실력으로 S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캐릭터입니다.
죠는 라멘 가게에서 캰 레키를 만나, 아다무와 맞붙었던 스케이터들이 전부 큰 부상을 입었고, 일부는 스케이트를 그만둔 사실을 전해주며, 레키에게 아다무와의 대결은 피하라고 충고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전부 계산할 것처럼 보였으나, 반전으로 1000엔짜리 지폐만 남기고 가게를 떠났습니다.
죠는 아다무와의 대결에 앞서 하세가와 란가와 1차전에서 맞붙었지만 패배하게 됩니다. 이후 아다무와의 대결에서 쓰러진 체리를 부축하려고 나서지만, 아다무가 계속 체리를 비하하는 모습을 보고 반박하려 합니다. 그러나 섀도가 이를 막으며 체리를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말해, 결국 체리를 병원으로 옮기게 됩니다.
신도 아이노스케 / S 네임: 아다무
- 직업: 사업가이자 정치인.
- 외모: 파란 머리와 붉은 슈트를 입고 있으며, 헬멧을 착용하여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 성격: 매우 오만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상대를 가차 없이 공격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어딘가 그 속에 비뚤어진 애정과 집착이 섞여 있어 다차원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기술: “러브 허그”라는 독창적인 기술을 사용해 상대방을 위협하며,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공격 스타일로 무자비하게 제압합니다.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신도 아이노스케는 과거 친구였던 사쿠라야시키 카오루와 난죠 코지로와의 복잡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다무로서의 정체성과 자신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그의 강력한 기술과 무자비한 성격으로 인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도 아이노스케는 하세가와 란가의 스케이트 실력을 보고 큰 흥미를 느끼며, 치넨 미야에게 란가와 비프를 하도록 부추깁니다. 미야가 패배하자 직접 나타나, “또 혼자가 됐다”며 미야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기도 합니다. 캰 레키가 미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으나, 흥미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오히려 란가에게만 관심을 보이며 그를 맴돌기 시작합니다.
그 후, 란가와의 비프 이후 아이노스케는 란가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어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토너먼트 1차전에서 사쿠라야시키 카오루와 맞붙었지만, 그의 비프가 시시하다며 가볍게 추월한 뒤 체리를 스케이트보드로 공격해 쓰러뜨리고, 지속적으로 조롱합니다. 또한, 란가를 몰래 찍는 등 악역다운 행보를 이어가며, 란가와 친한 레키를 질투해 그의 삶을 망가뜨리려 합니다. 섀도의 대역으로 직접 레키를 지명할 정도로 집착을 드러내며, 란가와 가까운 이들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아이노스케는 어린 시절에는 울먹이기도 하고, 스케이트를 가르쳐준 키쿠치 타다시에게 고맙다며 웃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명문가 출신이라는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결국 현재의 어두운 길을 걷게 된 듯 보입니다.
스태프
장르 |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
원작 | 본즈 우츠미 히로코 |
캐릭터 원안 | 우츠미 히로코 |
감독 | |
시리즈 구성 | 오코우치 이치로 |
캐릭터 디자인 | 치바 미치노리 |
서브 캐릭터 디자인 | 오오누키 켄이치 |
총 작화감독 | 치바 미치노리 칸노 히로키 |
스케이트 보드 디자인 | Studio No Border |
미술 감독 | 콘도 유미코(近藤由美子) |
색채 설계 | 고토 유카리(後藤ゆかり) |
3DCG 감독 | 안도 요우타(安東容太) |
촬영 감독 | 이케가미 마사타카 |
편집 | 야마기시 호나미(山岸歩奈美) |
음악 | 타카하시 료(高橋諒) |
음악 제작 | 애니플렉스 |
음향 감독 | 미마 마사후미 |
음향 효과 | 쿠라하시 시즈오(倉橋静男) 니시 사와코(西佐和子) |
치프 프로듀서 | 미야케 마사노리(三宅将典) |
프로듀서 | 우류 쿄코(瓜生恭子) 타나카 스바루(田中 昂) 소토카와 아키히로(外川明宏)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스즈키 마리(鈴木麻里) |
애니메이션 제작 | 본즈 |
제작 | Project SK∞ |
방영 기간 | 2021. 01. 10. ~ 2021. 04. 04. |
방송국 | ABC(ANiMAZiNG!!!)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화수 | 전12화 + OVA 1화 |
관련 링크
공식 사이트: https://sk8-project.com/
공식 트위터: https://x.com/sk8_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