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바이킹 애니메이션 빈란드 사가 2기 4화 각성 리뷰

코단샤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었던 ‘유키무라 마코토’ 작가의 역사, 액션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빈란드 사가 2기’ 4화 각성 리뷰하겠습니다.

TV 애니메이션 ‘빈란드 사가 2기’ 네이버 시리즈 온에서 볼 수 있습니다. 1기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빈란드 사가 2기

2기 4화 각성

뱀은 멍청이들이라고 너희들이 노예를 괴롭히면 어떡하냐고 도련님이 해야 하잖아라고 한다. 오소리는 토르핀이 건방진 소리를 해서 그렇다고 한다. 뱀은 토르핀한테 미안하다고 이 녀석이 바보들이라고 한다.

자신은 뱀이라고 소개를 한다.

토르핀도 “토르핀입니다” 뱀은 살기를 조금만 보여도 토르핀은 민감하게 움직인다. 뱀은 네 몸은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뱀은 잔다고 여우, 오소리 등 고용인들한테 세 분을 정중하게 보내드려라고 한다.

이 일로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는 날엔 너희들 앞으로 턱으로 밥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여우가 벤 토르핀의 왼쪽 귀

파텔은 귀 이외의 상처는 모두 깊지 않은 것 같고 원래대로 낫겠다고 한다. 토르핀, 에이나르 둘 다 힘들었겠다고 한다. 저 손님들의 장난에는 케틸도 조금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장난이라니! 장난으로 죽을 뻔하다니 참을 수 없다고요!” 파텔은 진짜 죽이진 않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뱀 두목이 안 왔다면 정말로 당했을 거라고 한다. 저런 놈들은 우리의 목숨 따위 버리지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토르핀은 “그렇다 해도 어쩔 수 없어. 강한 놈이 약한 놈을 죽인다. 당연한 일이다.”  파텔은 앞으로 저 놈들과 얽히게 되면 따라가지 말고 나에게 말해라고 한다. 그보다 상처가 곪으면 안 된다고 약을 발라주고 있다.

에이나르는 약값 같은 건 없다고 하지만, 파텔은 상관없다고 너희들 돌보는 건 내게 맡겨져 있다고 달려오는 게 늦었다고 미안하고 한다.

아르네이즈에게도 인사를 해두거라고 한다. 나에게 알려주려고 밭 사이를 꽤나 달려온 모양이라고, 너희 둘 다 오늘은 쉬어라고, 나리한테는 자신이 말씀드리겠다고 한다.

파텔이 토르핀한테 자신의 옷을 준다

파텔 “내 헌 옷이라 조금 크겠지만 토르핀에게 이걸 주마”

토르핀 “멍….”

에이나르 “너 말이야. 파텔 씨께 뭐 할 말 없냐? 이봐, 이럴 때는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거야! 얼른! 말해! 도대체 뭐야! 아까부터 입을 꾹 다물고, 기분 나쁘네. 다들 잘해주시는데

파텔 “상관없어, 토르핀이 말이 없는 건 알고 있다.”

에이나르는 보리베기 쉬어도 된다고 했잖아, 토르핀은 또 일하러 숲에 간다.

에이나르는 토르핀이 뱀과 싸울 때의 몸놀림은 보통내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토르핀 보고 전쟁에 간 적 있느냐고 물어본다. 토르핀은 그래라고 했고 에이나르는 사람을 죽였냐고 몇 명 정도야? 5명, 10명 정도야? 묻는다.

토르핀은 그런 거 알아서 뭐 하냐고, 너 전쟁을 싫어하잖아. 몇 명인지 같은 건 기억나지 않아. 많이 죽였어 5~6살 때부터 전장에 있었어. 덴마크 군의 잉글랜드 침략 때도 가담했고 나는 전사였다. 경멸하나, 에이나르?

토르핀은 또 악몽을 꾸고 에이나르는 토르핀 목을 쪼이면서 죽이려고 하는데…

토르핀은 에이나르 보고 “왜 너는 내가 가위 눌릴 때마다 깨우는 거야? 죽였어, 많은 사람을 죽였어. 전쟁에서 전쟁으로 마을을 습격하고 잔뜩 죽였다. 너희 가족을 죽인 놈들 그 놈들과 나는 똑같다. 살아있으면 뭔가 좋은 일, 나는 없었어” 

에이나르는 “너는 죽고 싶은 거냐고, 네가 얼마나 심한 꼴을 당했는지 같은 건 몰라, 어떤 지옥에서 살아왔는지 같은 건 알고 싶지도 않아! 그래도 이런 지옥에서 태평하게 떠들 수 있는 건, 밥 먹고 똥 싸고 잘 수 있는 건, 누군가가 우리를 살려줬기 때문이잖아! 하나도 없었다는 건, 틀렸잖아. 빌어먹을, 투정 부리지 마! 애당초 말이야. 네가 내 가족을 죽인 건 아니잖아. 건방 떨지 말라고” 

토르핀은 에이나르 한테  깨워줘서 고맙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토르핀의 잠꼬대 덕분에 완전 수면부족이라고 한다.

다음화 #05 피의 여정

느낀 점

이번화는 딱히 중요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있었다면, 호위꾼 대장, 뱀이 살기로 토르핀을 공격하는 장면과 분위기였고 뱀은 죽은 아셰라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아무 감정 없는 토르핀은 순간적으로 경계심이 올라왔었네요.

에이나르도 참.. 정직한 사람이고 올바른 사람인 걸 또 느끼는 장면이었습니다. 매일 토르핀을 가위에서 깨워주고, 이번 편은 에이나르는 전쟁을 싫어하는데 토르핀이 전쟁에 나갔고, 사람들을 많이 죽였습니다.

토르핀 가위에 눌린 채 에이나르는 죽이려고 했었지만 깨워주면서 좋은 말을 해주는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다음 화는 오랜만에 보는 스벤 왕의 아들 크누트 왕자가 나옵니다.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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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 북유럽 바이킹 애니메이션 빈란드 사가 2기 3화 뱀 리뷰